감각이상

코코브레인두뇌학습연구소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 사시란?

    눈은 항상 양쪽 눈의 시선이 주시하고 있는 물체를 똑바로 향하고 있어야 하는데 한쪽 눈의 시선이 나머지 한쪽 눈의 시선과 서로 다른 경우 사시라고 합니다. 사시의 원인은 굴절이상, 선천백내장, 망막이상 등 눈질환, 외상, 뇌성마비 등과 같은 뇌질환, 눈을 움직이는 근육인 외안근 자체의 문제 또는 외안근을 지배하는 신경인 마비되는 질환 등으로 다양합니다.

  • 주요증상

    사시는 눈동자가 몰리는 방향에 따라 내사시, 외사시, 상사시, 하사시, 회선사시로 구분하는데 이 중 외사시와 내사시가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8세 이전 어린 나이에 사시가 발병할 경우에는 시력저하와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돌아간 눈을 사물의 인식에 사용하지 않게 되는 억제, 약시, 이상 망막 대응(망막에 정확히 상이 맺히는 것이 아니라 황반의 주변부에 맺힌 상을 뇌에서 정상으로 받아들이게 됨)
    중심 외 주시 등의 여러 가지 감각 이상이 발생하게 되며, 시기능의 손상이 야기되므로 가능한 한 빨리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성마비의 경우 대뇌피질, 추체교차로, 대뇌기저핵, 소뇌등에 문제들로 인해서 사시나 약시, 굴절이상의 빈도가 일반인에 비해 높은 빈도로 나타납니다. 사시의 경우엔 뇌성마비에서 보이는 발달 이상의 증상 보다 먼저 발견되는 경우이므로 뇌성마비 조기진단의 자료가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 사시와 학습장애

    시각은 두뇌에 입력되는 정보의 80%이상을 처리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입니다. 인간은 두 개의 눈으로 사물을 보지만 두뇌는 눈에서 보내준 영상을 종합해 하나의 입체 이미지로 인식합니다. 두 눈으로 보면 하나의 눈으로 보는 것 보다 넓은 시야를 얻고 물체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시가 있으면 양 쪽 눈이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므로 물체의 올바른 모습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사시. 굴절이상. 약시 등으로 인한 시각정보의 왜곡은 아이의 인지발달에도 저해 요소로 작용합니다.

  • 검사방법

    사시는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하므로, 양쪽 눈의 시선 방향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 시기능 검사

        · 설문평가 · 시력검사(visual acuity) · 우세안검사 · Cover/uncover test · Bagolini lens test, W4D · Stereotest
      • 안구운동검사

        · 자발안진(spantaneous nystagmus) · 주시유발안진(gaze evoked nystagmus) · 추적운동(pursuit) · 단속운동(saccade) · 양안이향운동(vergence) · 조절운동(accomodation)
      • 신경학적 뇌기능 평가

        · 시지각 기능평가 · 청지각 기능평가 · 감각-운동 통합능력 평가 · CAT종합주의력 평가 · ReadAlyzer
  • 치료 방법

    사시는 두 눈을 똑바로 정렬시켜서 외모적 개선뿐만 아니라 물체를 입체감 있게 보는 양안시를 회복하기 위해서 시행합니다.

    • 뇌신경치료
      특수추나요법(craniosacral therapy)이나 기능적 뇌척주요법(FCST)을 통해 뇌신경의 회복과 활성화를 돕는 수기치료법입니다. 운동장애뿐만이 아니라 인지발달, 언어발달, 사시현상의 개선, 안구진탕 개선, 청력개선 등 대뇌의 손상으로 야기되는 많은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시지각훈련·시기능훈련은
      시지각훈련과 시기능훈련은 눈의 근육 및 신경에 자극을 주고 두뇌의 정보처리과정의 신경학적인 문제들을 훈련하여 눈이 하나의 상으로 융합하고 시각적으로 입력된 정보를 대뇌에서 지각하여 처리하는 능력 및 시각-운동 협응능력을 개선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