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이상

코코브레인두뇌학습연구소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 약시란?

    안과적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으로 교정한 시력이 0.7이하가 되면 약시라고 합니다. 약시는 한쪽 눈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않아 항상 흐리게 보이고 안경이나 렌즈로도 개선이 되지 않으며 대부분의 경우에서 사시가 동반됩니다.

  • 주요증상

    시력저하와 함께 입체시 저하 등 감각기능 이상을 동반합니다.

  • 발생 원인

    약시는 두뇌가 정상적인 눈만 쓰려고 하고 문제가 되는 다른 쪽 눈은 쓰려 하지 않아서 두뇌가 두 눈을 같이 사용하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두뇌가 약한 시력의 눈으로 오는 이미지를 “끄거나” 차단시키려 하는 행위를 억제라고 부릅니다. 어린 시기부터 두뇌가 한쪽 눈을 억압하기 때문에 시력이 발달하지 못합니다.

    사시약시

    약시의 또 다른 종류입니다. 사시는 두뇌가 두 눈을 정렬하지 못할 때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그 결과 한 쪽 눈이 안쪽이나 바깥쪽 혹은 위 아래로 몰리게 됩니다. 눈이 같은 곳을 보지 못하면 두뇌에서는 우안과 좌안에서 받아들이는 상이 서로 달라 혼란을 일으키게 되며, 혼란을 막기 위해 한쪽에서 온 상을 억제(무시)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정상적인 하나의 눈만 사용하게 되므로 억제된 쪽 눈은 계속 시력이 발달하지 않아 약시가 됩니다.

    폐용 약시

    눈을 사용하지 않아서 생기는 약시로, 근육도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위축되어 힘을 잃는 것처럼 눈도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그 기능이 저하됩니다. 한참 시력이 발달하는 시기에 한쪽 눈을 가리면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시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굴절성약시

    근시, 원시, 난시가 심한데도 교정하지 않아 생기는 약시로, 굴절이상이 교정되지 않으면 두 눈의 초점이 일치 하지 않습니다. 항상 선명하지 않은 흐릿한 상만 보게 되면 이런 흐릿한 상에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교정해 주어도 정상시력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굴절성 약시는 유아 때부터 발전 됩니다. 아기는 스스로 자기 눈이 잘 안 보인다는 표현을 부모에게 잘 할 수 없으며 일반적으로 한쪽 눈이 좋은 경우, 나머지 한쪽 눈의 시력이 나빠도 아이 본인들도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인 눈의 선명한 이미지와 약한 눈의 흐린 이미지를 서로 섞기 힘들기 때문에 잘 보이는 정상적인 눈만 사용하고 잘 안 보이는 눈은 억제하여 사용하지 않아서 약시가 됩니다.

    기질 약시

    눈으로 검사할 수 없는 시로(visual pathway) 장애에 의한 약시로 시력의 저하가 있으면서 검사상 약시를 일으킬만한 눈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기질약시라고 합니다.

  • 검사 방법

    한쪽 눈의 시력이 정상이면 다른 쪽 눈이 나빠도 아이 본인은 물론 보호자들도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시는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하므로 아이에게 아무 이상이 없어 보여도 만 3세 정도가 되면 반드시 전반적인 안검사가 필요합니다. 안과적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을 경우 MRI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시력검사와 굴절검사, 사시검사를 시행합니다.

      • 시기능 검사

        · 설문평가 · 시력검사(visual acuity) · 우세안검사 · Cover/uncover test · Bagolini lens test, W4D · Stereotest
      • 안구운동검사

        · 자발안진(spantaneous nystagmus) · 주시유발안진(gaze evoked nystagmus) · 추적운동(pursuit) · 단속운동(saccade) · 양안이향운동(vergence) · 조절운동(accomodation)
      • 신경학적 뇌기능 평가

        · 시지각 기능평가 · 청지각 기능평가 · 감각-운동 통합능력 평가 · CAT종합주의력 평가 · ReadAlyzer
  • 치료 방법

    시력이 주로 발달하는 시기는 태어나서부터 만 8세 정도까지인데, 약시의 치료에도 치료 가능 시기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9세 이전에 가림치료를 해야만 약시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시기능훈련과 시지각훈련을 통해 9세 이후에도 약시가 교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뇌신경치료
      특수추나요법(craniosacral therapy)이나 기능적 뇌척주요법(FCST)을 통해 뇌신경의 회복과 활성화를 돕는 수기치료법입니다. 운동장애뿐만이 아니라 인지발달, 언어발달, 사시현상의 개선, 안구진탕 개선, 청력개선 등 대뇌의 손상으로 야기되는 많은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시기능훈련·시지각훈련
      약시의 기능과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시각 발전을 유도하고 스스로 발전하지 못한 시각 기능들을 일깨우기 위해 두뇌 훈련을 시킵니다. 나쁜 시각을 치료할 뿐 아니라 양안에 대한 두뇌의 협동기술장애와 양 눈 사용 문제 등 근본 문제들을 해결해 그 효과도 영구적입니다. 환자의 두뇌가 약시를 억압을 하지 말도록 훈련을 하여 환자는 두 눈을 잘 정렬할 수 있게 되고 두뇌는 2개의 이미지를 하나로 합하도록 훈련 받습니다